서울서도 호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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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9일 하오2시30분 서울 단국중·고등학교 학생 2천4백여명은 전남광주학생들이 벌이고 있는 학생생활태도 확립운동에 호응, 동교 교정에 모여『학원과 사회의 정화에 앞장서자』고 외쳤다.
서울에선 처음으로 벌인 이날의 궐기대회에서 학생들은 ⓛ고운말을 쓰자 ②검소한 생활을 하자는 등 9개 항목의 학생행동강령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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