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임산물 실어 나른 트럭 폐차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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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9일하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가짜생산품 반출 확인증을 갖고 상습적으로 부정임산물을 운반한「트럭」서울자5162호 (운전사 김옹복)를 지난 3월26일부터 발효된「특정범최 가중처벌법」의 첫「케이스」로 적용, 폐차 처분하는 한편 차주 한희지(40·청마동2가8)씨를 임산물단속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도망친 운전사 김씨를 수배했다. 이들은 8일상오 경기도 양평군 면송면 문달리산에서 10만원 어치의 목탄 2백포를 싣고 인천으로 운반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운전사 김씨는 적발되자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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