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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남녀주연상 독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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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13회「아시아」영화제에서 우리나라는 극영화부분 중 박노식군과 최은희양이「청일전쟁과 여걸민비」로 각각 주연남우 및 주연여우상을 차지했고 비극영화부문에서는「비무장지대」(박상호감독)가 작품상을 차지했다.
또한 9개의 특별상중 한국은 6개 부문을 석권, 도합 8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그랑프리인 영예의 극영화 작품상은 홍콩의 남과흑 (도에 칭감독)에 돌아갔고, 감독상은 일본도적전의 야마모도 사쓰오 감독이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극영화부문▲작 품 장=「남과흑」(홍콩)▲감독상=「야마모도·사쓰오」(일본도적전 감독)▲주연남우상=박노식 (한국「청일전쟁과 여걸민비」출연)▲주연여우상=최은희(동)▲조연남우상=「아리시마·이찌로」(일본「난춘」출연)▲조연여우상=「구안·도안」(월남「추억」출연)▲미술상=「마노·시게오」(일본「영광의순간」)▲음악상=「아녀약란」(중국)▲녹음상=「황금부천」(필리핀)▲편집상=「나가사와·요시끄」(「일본도적전」)▲촬영상(천연색)=「아녀약란」(중국)▲촬영상(흑백)=「갯마을」(한국)▲각본상=「아녀정심」(중국)
비극영학부문▲작품상=「비무장지대」(한국)▲촬영상=「이또·미찌오」(일본「이시가와의 네계절」)▲기획상=「로니·탄」 (말레이지아 「믿음으로 가는길」)
특별상(비극영화) ▲특수기록영화공로상=(한국「월남전선 이상없다」)▲「아시아」지도상=「운명의 사나이」(필리핀)
특별상(극영화)▲신인여우장려상=남정임(한국「유정」)▲최우수주제가상=「나운규의일생」(한국)▲최우수비극장=「영광의순간」(일본)▲자유상=군번없는 용사(한국)▲신인아역상=「아녀약란」(중국)▲단역여우상=「왕모쵸」(중국「아녀정심」)▲연기공로상=고「린·다인」(홍콩)
특수상=▲「에리크·존스톤」상=「이땅에 저 별빛을」(한국)▲자유를 위한 특별상=「우리는 살고싶다」(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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