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자유판매제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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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내년부터 비료정책을 전환하여 비료공급을 현재의 농협을 통한 배급제를 바꾸어 자유판매제로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공화당의 금주인 농촌문제 연구위원장은 5일 『건설중인 제5비료공장이 가동하면 연간수요량을 충족시키고도 오히려 남게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내년부터 비료정책을 일대 전환시켜 비료의 자유판매제를 실시할 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정책위는 『비료의 자유판매제는 오랜 시일을 두고 검토해야할 중대정책이므로 내년부터 실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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