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자퇴고백 “연기 아니면 삶의 의미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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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토크클럽 배우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소율(28)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밤 첫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신소율, 고수희, 박철민, 고은아, 민지, 가수 존박 등의 멤버들이 첫 만남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의 데뷔 계기에 대해서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신소율은 “고등학교 때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하고 싶었는데 학비가 너무 비싸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런데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고 점점 학교 다니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소율은 “지금 돌이켜보면 참 무모한 선택이었는데, 당시에는 부모님께 ‘연기 아니면 삶의 의미가 없다’고 말씀드릴 정도로 의지가 강했다. 이후로는 지역 극단에서 무료 봉사 공연을 다니며 연기를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또 신소율은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놀러와’보다 낮은 4.6%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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