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에도 첫 투표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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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3일 AP 동화】오는 11월 8일에 있을 미국 지사 및 상하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선출하는 민주당 및 공화당의 예선(지명)이 3일 미국 6개 주에서 일제히 벌어졌다. 예선에 참가하는 6개 주는 「앨라배마」「플로리다」「인디애나」「뉴멕시코」「오하이오」 및 「오클라호마」등이다.
이번 예선에서 흑인 투표권 문제로 말썽이 많던 「앨라배마」주는 65년의 흑인투표권법으로 유권자가 될 흑인들이 대폭 참가하고 있어 현 지사 「월레스」씨 대신 출마한 그의 부인 「러린」여사가 민주당의 지명을 얻을 수 있을 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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