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에 총영사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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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최근 우경한 「인도네시아」 정부와 영사관계 수립원칙을 재확인했으나 그 전제가 되는 북괴와의 단교문제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한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2일 상오 국교수립의 임무를 띠고 인니에 파견된 이창희 공사로부터 「자카르타」에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인니 정부 당국자와 합의했다는 보고를 받았으나 국교 수립의 전제가 되는 북괴와의 국교 단절에 관해서는 아무런 양해나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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