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살해사건에 김지웅 씨는 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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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도꾜 25일 동화】주일 대사관은 고 김구 씨 살해사건 주모자를 자칭, 일본에 망명 요청한 김지웅 씨에 대해 동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일본 법무성에 지난 30일 통고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인 밀입국자 가운데 간혹 터무니없는 이유를 들어 정치적 망명을 요청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 현재 한국·대만 등에서 밀입국하여 이 같은 망명신청을 하고있는 사람이 모두 14명이라고 밝히고 늦어도 5월말까지는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가운데에는 전 내무장관 장경근, 전 민족일보 논설위원 이옹은 및 김지웅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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