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꼬마|19일째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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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 영등포구 흑석동 2066호에 사는 최석교(43·상업) 씨의 아들 준호(5) 군이 지난 2일 하오 5시쯤 집 앞 골목에서 「또뽑기」장수와 놀다 실종되어 19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어머니 이점임(28)씨는 애태우다 못해 지난 16일 한강에 뛰어들기까지 했다. 아버지 최씨의 호소를 들은 구 시경 국장은 19일 준호군에 대한 특별 수사를 수사과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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