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스포츠주말|국제경기만이 2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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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촉촉이 내리는 봄비와 더불어 서울에 찾아든 봄소식은 맑게 갠 16일 4월 한가운데의 주말을 황금의 「스포츠·위크·엔드」로 수놓아 서울운동장은 「데이비스·컵」 쟁탈세계 「테니스」 선수권대회 동부지역 A조예선 한·비전이, 효창운동장은 일본 조도전대학 및 일본대학 육상초청 등 2개의 국제경기를 비롯, 야구·축구·여자농구·역도 등 6종목경기가 일제히 열려 주말을 즐기는 「스포츠·팬」을 「그라운드」에 모이게 하고있다.
그밖에 제13회 4도시대항 고교야구가 인천공설운동장에서, 서울시내 여자대학농구연맹전이 장충체육관에서, 전국실업축구연맹전과 역도가 서울운동장에서 각각 16일 개막, 금년 「시즌」에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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