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친선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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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강범석 특파원】일본의 한 여류「파일럿」이 한·일 친선을 위해 오는 13일 자기의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일본외무성관리이기도 한 이 처녀「파일럿」은「가또·지까」(33)양-.
그는 제5차 한·일 회담의 일본 촉 수석대모「사와다」씨 이래 역대수석대표의 비서직을 맡은 미혼여성이다. 「가또」양은 13일 아침 10시에 우전공항을 출발, 이단·판부 등을 거쳐 14일 아침 9시35분에 부산에 도착한 후 낮 1시30분에 부산을 떠나 김포·광주·목포 등지를 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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