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도입 교착타개 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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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청구권 한·일 합동위원회 정부대표 김영준 기획원차관보가 10일 하오 갑자기 귀국, 어선도입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청구권도입에 관한 정부의 새 훈령을 대기중이다.
공동 규제 수역에서 일본과 어로경쟁을 하는데 시급한 이 어로도입문제는 1차 년도 사용실시계획에서 정부가 1천2백37만「달러」에 달하는 각종어선 1백28척을 계상, 일본정부에 제시한바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일측은 이의 반액정도의 제공을 주장하는 동시에 장비가 근대화한 어선의 제공을 꺼리고 있어 합동위의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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