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도 지원 주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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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8일AP동화】「워싱턴」의 전략가들은 8일 지금까지는 월남국내의 분규가 공산「게릴라」에 대한 전쟁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언젠가는 반드시 군사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우방들은 이미 정쟁으로 혼돈상태에 빠진 국가에 더 많은 지원을 베풀 것인지의 여부에 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한국은 월남에 추가병력 2만을 증파하는 데 관해 주저의 빛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행정부는 또 반미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지도자들이 권력투쟁에 여념이 없는 나라에 미군을 보내서 죽게 하는 데 반대하는 미국민들의 여론에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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