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소 시설 미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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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8일 상오 서울시 보건당국은 서울시내 1백31개소 제약회사 중 40개소나 시설이 미비한 곳을 적발, 오는 6월3일까지 시설을 개수, 또는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흥일화학 등 40개 업체는 작년 9월에도 당국의 개수지시를 받았으나 지금 까지 이를 이행치 않고 있는데 지난 2월 서울시내 1백31개 업소를 감사, 7개소는 행방조차 없으며 40개소가 시설미비, 나머지 66개 업체만이 정상운영을 하고 있음이 밝혀진 것이다.
시설미비내용은 공장시설 미달, 제약과정의 위생관리시설 미달 등인데 거의가 3류 제약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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