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도 부활 건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문교부는 어린이가 등교하다 차에 치여 죽는 등 최근에 빚어진 흑심한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학생과 일반 공무원의 등교·출근 시차제를 한시간으로 하도록 관계당국과 협의중이다.
현행 등교·하교 출근시차제는 학생이 아침8시, 공무원은 8시30분으로 되어있는데 문교부는 공무원의 출근시간을 30분간 더 늦춰 9시로 하도록 총무처에 건의했다.
이와 같은 등교·출근 시차제의 변경은 많은 학부형과 공무원이 다같이 바라고 있어 관계 당국과의 합의가 끝나는 대로 곧 실현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