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도서택배제도' 전국 첫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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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처음으로 '도서택배대출제도' 를 20일부터 시행한다.

'도서택배대출제도' 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shiminlib.pusan.kr) 를 통해 독서회원 가입을 하고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택배로 책을 배달해준다. 1회에 5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택배를 신청하면 도서관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신청인이 원하는 장소로 책을 배달해 준다.

1회에 2천원의 이용료를 배달직원에게 지불하면 된다. 책을 반납할 때도 2천원의 택배료를 부담하면 택배로 보낼 수 있다. 홈페이지.전화 (051-802-5332) 로 도서택배를 신청하면 된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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