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다음달 2일 재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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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선수들이 다음달 2일 다시 소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8일 세네갈과의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 이어 10일과 13일 크로아티아와의 A매치에 대비, 2일 대표선수들을 재소집해 미사리연습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선수들은 7일 전주로 이동해 8일 세네갈과 경기를 한 뒤 9일 상경, 축구트레이닝센터(경기도 파주) 개장 기념식에 참가하며 10일에는 상암운동장에서 크로아티아와 개장기념경기를 갖는다.

또 11일에는 광주로 이동해 13일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 대비한다.

한편 이번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은 2001프로축구 POSCO K-리그가 끝난 뒤 확정되며 협회는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 황선홍, 유상철(일본 가시와), 최용수(일본 이치하라) 등 해외파들을 합류시키기로 하고 소속팀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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