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월드컵 한정 복권 발행 검토

중앙일보

입력

일본 총무성은 18일 내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 한정된 복권의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복권발행은 수익금의 일부를 대회 운영비로 충당하고자 하는 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JAWOC)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복권의 표면을 긁으면 번호 등이 나타나는 즉석복권방식을 축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일본의 복권 관련법은 추첨으로 당첨금이 결정되도록 돼 있어 승패예상에 따른 구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월드컵 한정 복권은 판매 종료 후 출전팀에 번호를 부여,우승 등 상위팀의 번호를 맞추도록 하는 방식 등이 고려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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