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부 대사관 접수|유네스코 대표 축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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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 12일 AFP합동】「프랑스」는 12일 경찰을 동원, 전에 자유중국 대사관이었으며 현재는 자유중국 「유네스코」 대표단이 쓰고 있는 건물을 점거, 자유중국 「유네스코」 대표단을 강제 축출했다.
문제의 건물은 중공이 본사를 석권한 1949년까지 「중국」의 소유로 되어 있던 것으로 「프랑스」측의 주장에 의하면 「프랑스」가 1964년1월 중공을 승인하고 자유중국과의 외교관계를 끊음으로써 그 소유권은 자동적으로 중공에 넘어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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