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강호 팔번제철 「팀」 초정|한·일 친선 축구 대회

중앙일보사는 일본 축구계의 강호 구주 팔번제철 「팀」을 초청, 한·일 축구 대회를 새봄 「시즌·오픈」 벽두에 전국 축구 「팬」들에게 선사해 드립니다.
대한 축구 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한·일 축구 대회는 그 수익금 전부를 YMCA (기독교 청년회) 회관 건립비로 기증하기로 되어 있어 한층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팔번제철 「팀」 일행 26명은 오는 25일 내한하여 26일부터 우리 나라 실업·대학 1급「팀」들과 5차에 걸친 친선「게임」을 가지게 됩니다.
팔번제철 「팀」은 동양공업·조도전대학과 함께 일본 3강의 하나로 작년도 전 일본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수차의 우승을 차지한 전통과 관록의 「팀」에 소속되어있는 주장 도변 선수를 비롯하여 FW궁본 CH상 GK빈기 선수는 전 일본 대표 선수이며 FW 대석 절출 등미 FB 부택 선수는 유력한 일본 대표 후보 선수들입니다.
동경 「올림픽」에서 일본 축구 「팀」이 세계 강호 「아르헨티나·팀」을 물리쳐 세계를 놀라게 한 사실은 우리의 기억에 새롭거니와 그러한 일본 축구계의 강호 팔번제철 「팀」은 이번 초청 대회에서 우리 나라 「팀」과 좋은 「게임」을 벌일 것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 기대가 큽니다.
경기 일정과 대진「팀」 명단은 추후 결정 되는대로 곧 발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