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로봇 본격적인 국내 도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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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도움 없이도 보행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봇이 국내에 도입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국립재활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원주기독병원은 최근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의 재활로봇시범사업으로 보행 로봇 4대를 설치하고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이에 서울대학교병원은 12월 20일(목) 오후 4시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보행로봇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에 의해 정상적으로는 걷기 힘든 환자들이 의료진의 도움 없이도 잘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장비이다.

특히 보행로봇은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등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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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준 인턴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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