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백33만명 동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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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은 9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육군의 대민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김 참모총장은 연1백33만 명의 병력과 1만2천여점의 장비를 투입, 사방 조림 식혈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장병복지 향상을 위해 3개 방안을 밝혔는데 ①전방에 1개 중대를 수용할 수 있는 3백20평짜리 통합막사의 건립 ②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군인주택 1백21동(3백12가구 분)의 건립 ③전방 군인 자녀들을 위한 직영중학교의 건립 등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총장은 전투사단의 파월에 대체할 3개 예비사단의 장비보충은 7월말까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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