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예산 백52억원 14일 국회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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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장 경제기획원장관은 청구권자금 도입에 따른 66년도 1차 추경예산을 오는 주말까지 공화당 및「유솜」측과 합의를 끝내고 14일 국회 본 회담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9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추경예산 규모가 1백52억5천2백 만원으로 성안되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파월 및 국내병력 보충에 따른 추가경비를 미 측에서 원화로 부담키로 한 것은 AID원조액 증액이나 잉여농산물규모 증가 또는 동결되어있는 대충자금의 해제에 의한 것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지원될 것인데 그 규모에 대해 한·미간에 협의가 진행중이라고만 말했다.
이에 따른 미측 소요 원화공급을 위해 약1천만불의 불화를 한국은행에서 매입토록 수한·미 정부간에 교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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