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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치, 아들과 아내 방송최초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SBS ‘자기야’ 캡처]

 가수 리치(이대용·27)가 방송에서 아들과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7일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리치는 아내 임성희씨와 함께 출연해 “내가 유부남임을 만천하에 공개하기 위해 ‘자기야’를 찾았다”고 말했다.

아내 임성희씨는 “내년 가을쯤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었는데 아들 부활이를 임신하게 됐다”며 “주위에서 임신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수군거림을 들어야 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그동안 유부남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남편·아이와 함께 사람들이 많은 곳을 찾았지만 기사 한 번 난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치와 임성희씨는 지난해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올 3월 아들 부활 군을 얻었고, 올 10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치는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 파이브’ 멤버로 가요계 데뷔해 ‘오징어 외계인’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2년 솔로로 전향해 ‘사랑해 애 말 밖엔’, ‘사랑은 없다’ 등을 불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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