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러스, 강지환을 상벌위원회에 상정한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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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배우 강지환(35)과 소속사 사이에 분쟁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강지환의 소속사인 에스플러스는 26일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상벌위원회에 강지환을 재상정하기로 했다”면서 “법적 조치 외에도 연예계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플러스는 이에 앞서 강지환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존재확인 및 손해배상 부당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을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강지환은 2010년 1월 에스플러스와 이달 말까지 만료되는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지난 10월 에스플러스가 아닌 변호사에게 자신의 활동을 위임했다. 이에 에스플러스는 연매협에 “강지환과의 분쟁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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