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조던, 마이애미전서 출장 시간 늘릴듯

중앙일보

입력

3년만의 복귀전을 무난히 치른 마이클 조던(38.워싱턴)이 두번째 출전인 마이애미 히트와의 시범 경기에서 출장 시간을 늘릴 전망이다.

더그 콜린스 워싱턴 감독은 조던이 복귀전보다 4분이 늘어난 21분 정도를 뛰게되며 세 쿼터에 걸쳐 약 7분씩 기용될 것이라고 13일(한국시간) 말했다.

지난 12일 복귀전에서 2쿼터까지 17분을 뛰며 8득점했던 조던은 "컨디션은 좋다.

정상적으로 일어나 평소와 다름없는 훈련을 했다"고 했다.

한편 14일 조던의 두번째 경기가 열릴 예정인 마이애미의 홈구장은 시범경기임에도 1만6천500장의 입장권이 매진 직전이어서 조던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마이애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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