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계 꾸민 사기꾼을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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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검 이원형 검사는 19일 백화 약용 「크림」 대표 최동권 (36·서울 중구 인현동 1가61)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 조흥은행 종로 지점에 예금한 85만원을 압수했다.
검찰에 의하면 최씨는 작년 7월 동도백화 상호 복친회를 조직, 피해자인 기세인 (서대문구 홍제동 산33)씨 등으로부터 백화 약용 「크림」 선전을 내세워 1일 계금 2천2백50원을 내면 1주일 후에는 4천50원을 주겠다고 속여 받은 돈 중 85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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