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빛낸 스타를 한자리서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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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호 25면

영화의 얼굴인 ‘배우’에 주목해 올 한 해 영화계를 돌아보고 내년이 기대되는 스타들의 면모를 집중 조명하는 행사. 눈부신 활약상을 보인 배우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2012 씨네 아이콘’ 섹션과 주목해야 할 유망주들의 미개봉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13 뉴 아이콘’, 영화가 사랑한 배우들의 모습을 이야기로 담은 ‘배우의 초상’ 총 3개 섹션을 통해 총 23편을 상영한다.

2012 씨네 아이콘, 12월 28일~ 2013년 1월 6일 KT&G상상마당시네마, 문의 02-330-6206

올해 영화계를 빛낸 배우는 김고은·조정석 등 한국 배우 5명과 미셸 윌리엄스, 카야 스코델라리오, 알렉스 페티퍼 등 외국 배우 9명을 선정했다. ‘2013 뉴 아이콘’에서는 강신효의 ‘러시안 소설’, 이다윗·성준의 ‘명왕성’ 등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7명의 미개봉 신작을 상영한다. ‘배우의 초상’ 섹션에서는 마릴린 먼로가 로런스 올리비에와 작업했던 시기를 그린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영화 배우들이 연극 배우를 연기하는 극중극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변장을 하며 하루에 아홉 번의 다른 삶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홀리 모터스’등 영화가 바라보는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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