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농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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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7일 상오6시35분쯤부터 서울 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복잡한 출퇴근 시간에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었다. 이 안개는 이날 상오 8시30분쯤 해서 시계 거리 1백20「미터」로 아주 짙은 안개였는데 서해안 일대와 중부 내륙 지방도 마찬가지였다. 중앙관상대는 지난 16일 강수 현상으로 일어난 지면의 습기가 이날 새벽 기온이 3도 가량 내려가 안개로 변한 것이라고 밝히고 상오 중에는 완전히 개며 날씨는 흐리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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