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17만 더 포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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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광주】공화당은 내년에 있을 대통령·국회의원 선거의 준비작업으로 대규모의 당세 확장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길재호 사무총장은 15일 당 지에서 전국 도지부 현황「브리핑」을 듣는 자리에서 금년 말까지 17만명의 신 당원포섭을 목표로 한 공화당의 당세확장 방안으로 ①매월 유권자의 여·야당에 대한 지지성향 분석 ②농협·토지 개량조합·노조·재향군인회·종교단체 등의 간부성분 조사 및 포섭공장 ③읍·면·동 단위의 청년 조직구성 ④사설방송의 효과적 이용을 위한 논설진과 방송 관계자에 대한 충분한 고료지불 등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이미 농협·노조단체 등의 회원가운데서 1만4천 여명을 포섭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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