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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에 내실장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순정효황후의 발인을 이틀 앞둔 11일 정오 현재 금곡 유능의 봉분작업이 계속되고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난 6일부터 매일 30명의 인부를 동원, 불철주야 작업을 강행하여 유해가 안치될 전실과 내실을 찾아내고 말끔히 정리하고있다.
한편 이날 상오 윤 황후장의 준비위원장 이백일씨는 장의 총비용은 7백만 원이 든다고 밝혔는데 정부당국은 이미 문화재관리국 회계예비비에서 3백20만원 윤 황후 생계비보조금잔액 중 1백80만원 도합 5백만원을 지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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