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 왕 방한 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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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쿠알라룸푸르=오전식 특파원】「말레이지아」방문 이틀째를 맞은 박대통령은 8일 낮 숙소인 「이스타나·네가라」궁전으로 답례 방문차 온 「이스마일·나시루딘·샤」국왕부처에게 한국방문을 초청, 즉석에서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박대통령은 8일 「샤」국왕에게 사진과 수 병풍을, 「아공」왕비에게는 한국산 수놓은 양단을 각각 선물로 주었다. 「샤」왕은 박대통령에게 상아장식이 붙은 순금으로 된 단검을 주었고 공식수행원 전원에게 각각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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