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서기 월봉이 14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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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월맹 대통령 호지명은 노쇠하여 우상적 존재에 불과하고 실질적 통치자는 노동당의 제1서기인 「레·두안」(58) 이란 얘기. 월맹의 집권층은 친 소파, 친 중공파 그리고 「레·두안」의 중도파 등 3파로 나누어져있는데 최근 중도파도 중공으로 기울지 않을 수 없었다나. 이 말이 사실이라면 협상으로 월남전 해결전망은 과거 어느 때보다 흐리다는 것. 철저한 주전논자인 「레·두안」의 공식적인 월급은 단돈 14「달러」(약 3천 7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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