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리눅스 키보드·마우스·사운드 기본 설정-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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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입력 장치와 사운드의 설정이다. 윈도에서는 플러그&플레이 기능 덕분에 일일이 수동으로 조작해 주지 않아도 되었지만 리눅스에서는 아직까지 드라이버가 다양하게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수동으로 잡아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키보드와 마우스 사운드의 기본 설정을 배워보자.


기본 사운드 설정하기

윈도 95?98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여러 가지 소리에 익숙해 있다. 윈도 95?98에서는 시작할 때 나는 소리(시작음)에서부터 에러가 생겼을 때 나는 종소리(경고음)까지 다양한 소리를 접할 수 있다.

1. 리눅스에서도 그와 같은 소리를 설정할 수 있다. 일단 ‘조종판'을 열고 ‘멀티미디어 → 소리'를 선택해 진행하게 되는데, 윈도 ‘제어판'의 ‘사운드' 항목을 통해 하는 작업과 유사한 것이다.

2. 그놈(GNOME) ‘조종판'은 설정 항목이 트리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제어하고자 하는 항목을 찾아 클릭하면 활성화된 이미지가 우측에 뜨게 된다.


3.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윈도의 ‘제어판'이다. ‘제어판'은 각 항목이 아이콘화되어 있어서 일반 사용자들이 식별하기 편리하다. 여기서는 사운드, 마우스, 키보드를 다룰 것이다.


4. 그놈 ‘조종판'에는 두 개의 탭이 있는데, ‘일반' 탭에서 ‘그놈 소리 기능'을 선택하면 ‘효과음' 항목이 활성화된다. 이 상태에서 ‘소리 이벤트' 항목을 클릭하면 어떤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어떤 소리가 나도록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5. 윈도 ‘제어판'의 사운드 구성은 각 이벤트마다 다른 소리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색이고 각각의 사운드를 지정한 다음 자신만의 사운드 구성표를 제작할 수도 있다. 보다 편리한 사운드 구성을 갖고 싶다면 임의의 폴더를 만들어 자신이 사용하는 파일들을 한 곳에 모아두면 된다.


6. 설정된 소리를 확인하려면 ‘소리내기(미리 듣기)' 버튼을 클릭하면 되고, 다른 소리로 대체하려면 ‘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해 다른 소리를 지정하면 된다.


7. 윈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사운드를 임의로 선택한 다음 미리 듣기 기능을 이용해 실제로 어떻게 들리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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