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어업실무회의 10일 도쿄서 개최

중앙일보

입력

한.일 꽁치분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양국간 어업실무회의가 10, 1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다고 해양수산부가 9일 밝혔다.

이번 국장급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쿠릴열도 제3국 조업금지 문제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 꽁치어선의 일본내 산리쿠(三陸)수역 조업 및 내년도 입어조건과 관련한 사항도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박덕배(朴德培) 어업자원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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