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포인트

중앙일보

입력

자연스러운 피부, 세미 스모키 눈, 붉은 입술. 이 세가지만 지켜도 돋보일 수 있다. 파티룩을 업그레이드 하는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 피부 : 메이크업의 기본이자 제일 공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화장을 많이, 두껍게 하란 뜻이 아니다. 얇고 밀착력 있게 하는 게 관건이다. 컨실러로 결점을 가리기보다 잡티가 살짝 드러나도록 피부톤을 정리한다는 느낌이다.

포인트아이템 엔프라니 ‘By Jay 듀얼 파운데이션 세트’. 듀얼 헤드의 진동이 피부 밀착력을 높여준다.

● 눈 : 아이섀도를 한 번에 많이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얇게 펴 바르며 컬러를 차츰 입혀간다. 깊이감이 있는 세미 스모키 화장을 할 땐 브라운 컬러를 쓰면 실패율이 낮다.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까지 꼼꼼히 메우고 그 위에 같은 색깔의 섀도를 한 번 덧바르면 지속력도 놓고 눈 밑 번짐도 덜하다.

포인트아이템 토니모리 ‘파티러버 트리플 돔 아이섀도’. 깊이감 있는 세미 스모키 화장에 잘 어울린다.

● 입술 : 붉은 입술은 올해 초부터 강조된 트렌드다. 스모키 눈화장을 했을 때는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이 좋다. 포레스타 황세연 메이크업 실장은 “입술은 각질이 생기기 쉬워 메이크업이 뭉치기 쉽다”며 “정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보호용 크림과 자외선 차단을 신경써야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인트아이템 케빈어코인의 ‘더 매트 립스틱.

<글=이세라 기자 slwitch@jjoongang.co.kr, 사진="장진영" 기자, 모델="박민지(K플러스)," 헤어&메이크업="포레스타(헤어" 전미연 실장·메이크업 황세연 실장), 주얼리 스타일링="리사" 킴(리사코 주얼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