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 865개 서비스 업소 평가결과 공표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865개 서비스 업소 평가결과 공표

천안시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향상과 우수업소 정보제공을 위해 숙박·목욕·세탁업 등 865개 서비스 업소의 평가결과를 공표했다. 공개업소는 숙박업 319개소, 목욕장업 50개소, 세탁업 320개소, 위생관리용역업 116개소 등이다. 평가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인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이 100개소,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등급(우수업소)은 183개소, 8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은 582개소다. 시는 구청별로 공개한 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다음 달부터 축산차량등록제 시행

아산시는 구제역·AI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다음 달부터 축산차량등록제를 전면 시행한다. 등록대상은 가축·사료·가축분뇨·퇴비를 운반하거나 진료·인공수정·컨설팅을 위해 주기적으로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이다. 등록대상 차량은 이달 말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를 방문해 등록 후 GPS 단말기를 배송 받아 장착하고 1년 이내에 6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차량출입정보를 추적·분석해 발생경로를 조기에 파악하고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면적·참여농가 증가

식품 안전성에 대한 시민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안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과 참여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법이나 무농약·저농약 인증을 받은 농가는 지난 2009년 566농가(625.8㏊)에서 올해 664농가(735㏊, 10월 기준)로 급증했다. 무농약 인증도 같은 기간 108농가(66㏊)에서 165농가(127㏊)로 늘었다. 시는 최근 4년 동안 친환경 농업과 관련해 38개 사업에 884억원을 투입했고 생산자단체를 조직화해 체계적인 생산·공급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아산 탕정에 복합용지 등 3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산 탕정지구 천안지역에서 복합용지 1필지, 주상복합용지 2필지 등 총 3필지를 공급한다. 공급 필지 중 복합용지는 지구 내 대형 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신도시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면적 5만6000㎡, 용적률 300%로 상업시설과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509만~641만원이다.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는 현재 공동주택용지 A4블록, A6블록, A8블록 등 3필지에 대해서도 수의계약이 진행 중이다.

문의 041-537-279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