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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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점촌=본사 오전식·최규장 기자】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경북선(경북선) 일부(점촌∼예천)28·9「킬로」가 착공 45개월만에 27일 개통됐다. 이날 하오2시 경북 예천 역두에서 가진 개통식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수많은 지방민들이 운집, 경부선과 중앙선을 가로 잇는 산업 동맥선의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된 경북선은 3억9천만원의 공사비와 연인원 17만 이동원, 정거장 6개 소, 교량14개 소가 놓여있다. 영주∼예천의 남은 공사 는 금년 말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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