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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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은은 저축의 장기적인 증대와 정기 예금의 해약을 막기 위해 양도식 정기 예금제를 신설, 이를 3월l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 양도식 예금제는 ①예금자가 자금이 필요 할 때 예금 증서를 양도, 현금으로 교환 할 수 있게 하여 예금의 장기화와 해약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②예금자로 하여금 유동성을 보유하면서 정기 예금 이자를 취득 할 수 있게 하는 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증서류통 기구가 완비되어 있지 않아 시은 창구를 통해 꺼내게 된다.
이 양도식 정기 예금은 1년 내지 1년 반짜리 정기 예금에 한하되 이자부리를 현행율과 같게하여 5천원에서 10만원짜리를 8종으로 구분 발행할 예정인데 이미 시은 실무자들과 절충을 끝내고 28일 은행장 회의에 부의, 학점 될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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