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비료 대용 등 지류 판가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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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물가의 국제 평준화 정책에 따라 현행 지류 판매 가격을 인하,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류 판매 가격의 조정 내용은 「시멘트」 및 비료 지대용 「크라프트」 지가 「톤」당 8만2천원에서 7만8천원으로 5%, 기타 용도지의 중간 업자 판매 가격 「톤」당 6만4천5백원이 6만2백원으로 6·7%가 각각 인하되었다.
상공부는 중간 업자가 이 가격을 어길 경우에는 생산 업자가 직매소를 설치, 공급케 할 방침이며 신문용지 공급량도 현재의 연간 1만5천「톤」에서 2만l천6백「톤」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신문용지 가격만은 종전 가격인 「톤」당 4만6천원 선을 계속 유지시키겠다고 박 상공부장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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