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늘리고 방향성 살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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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는 최근 신제품 드라이버 '빅버사 454 티타늄'을 출시했다. 헤드 크기가 454㏄다. 이 회사가 생산한 드라이버 중 헤드가 가장 크다. 페이스는 잘 정제된 티타늄으로 만들어 더 얇아졌다. 그래서 더 넓은 스위트스폿을 제공한다. 로프트각 9.10.11도를 두고 있다.

캘러웨이는 이와 함께 아이언 신제품 'X-18'(사진) 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존X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했다.

노지웨이팅 시스템을 채용했다. 필요 없는 헤드부분의 무게를 주변으로 재배치해 헤드 뒤틀림과 비거리의 손실을 줄여준다.

공을 띄우기도 쉬워졌다. 샤프트가 이음새 없이 헤드로 이어지는 트루보어(TRU-Bore)기술로 무게중심을 헤드로 보냈기 때문이다.

헤드 뒷면에 사방으로 홈이 파인 360도 언더컷 채널을 채용했다. 그래서 공을 중앙에 맞추지 않아도 무난히 잘 나간다.

밑부분이 넓어져 안정감이 강화됐다. 롱아이언에서 저 중심화 및 최적 중심화를 실현해 볼을 쉽게 공중으로 띄워준다. 숏아이언과 4가지 웨지는 점차적으로 얇아지는 언더 컷으로 무게중심을 높여주어 향상된 스핀과 탄도를 제공한다.

좁아진 솔의 매끄럽고 새로운 헤드사이즈는 다양한 잔디 상황에서도 뛰어난 컨트롤을 하게 한다.

캘러웨이는 상급자를 위한 아이언으로 'X-18 프로'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오프셋이 0.125인치 감소되었고, 좀 더 작아진 헤드디자인이 프로골퍼의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외관도 한층 좋아졌다. 특수 광택 마무리로 깔끔하게 했고, 샤프트도 아이언에 어울리는 색을 사용했다.

360도 언더 컷 채널과 트루보어 기술은 캘러웨이가 특허 획득한 기술이다. 02-3218-1980.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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