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체가 오프라인 방식 영업활동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업체가 전 직원을 영업조로 편성하고 조별로 전화 및 가두 마케팅 등을 실시해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해 주목을 받고있다.

네띠앙(대표 전하진)은 3일 자사의 `마이웹' 서비스 판매를 위해 `마이웹 사내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띠앙은 이를 위해 개발분야 담당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19개의 영업조로 나누고 조별로 50만원씩의 영업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서비스 판매 1건당 1만~2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올해 말에는 가장 높은판매 실적을 올린 영업조원 모두에게 상품권과 제주도 여행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하진 사장은 "회사 매출 신장은 물론 사내 분위기를 쇄신해 직원들의 사기를높이고 생동감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