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국내대회 출전 위해 귀국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31. 슈페리어)가 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경주는 오는 11일부터 경기도 용인 태영골프장에서 열리는 SBS최강전에 출전한다.

지난 5월 SK텔레콤클래식에 출전한 데 이어 올해 2번째 귀국한 최경주는 SBS최강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일찌감치 적응 훈련에 들어가기 위해 귀국 일정을 크게 앞당겼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최근 아이언샷 감각이 대단히 좋다. 특히 퍼팅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려 국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SBS최강전 이후 3~4일 국내에 머물다 미국으로 돌아가 2차례 가량 투어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