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웹 서핑] 윈앤윈픽쳐스 대표 영화배우 조용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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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배우라는 이름 대신 따라다니게 된 벤처인이라는 명칭!

낯선 옷처럼 느껴지던 이 명칭이 이젠 좀 익숙해진 것 같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인터넷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뭔가 아주 중요한 일을 빠뜨리고 있는 듯 허전하고 불안감마저 몰려온다.

이게 바로 인터넷 중독증인가? 그렇게 내 생활과 인터넷은 어느새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다.

나의 북 마크 하나. 직원들의 손때가 묻어나는 사이트 씨네버스(http://www.cinebus.com)다. 출근하면 제일 먼저 찾아 밤사이 방문한 회원들의 이야기를 모니터하고 답변을 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나의 북 마크 둘. 매니아가 움직이는 커뮤니티 사이트 프리챌(http://www.freechal.com)이다. 예술.문화는 물론 정치.경제.사회 등에 관한 수많은 동호회가 있고, 특히 영화 관련 매니아들이 많다. '무비클럽 마인' '영사동' 같은 동호회의 자료실에는 잘 찾아보면 참고할만한 자료가 많이 숨어 있다.

나의 북 마크 셋. 한 수 배우는 사이트 에듀넷(http://www.edunet4u.net)이다. 현재 일본어 교육과 관련된 사이트를 준비중인데 많은 참고가 되기 때문이다. 회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유학정보, 취업상담 같은 특화된 정보가 많다.

나의 북 마크 넷. 오래된 LP 같은 사이트 모기의 주크박스(http://myhome.netsgo.com/inicom)다. 음악제공 인터넷 사이트는 수없이 많지만 이처럼 내게 맞는 사이트는 별로 보지 못했다. 재즈, 올드팝 앤 락, 시네마 등 여덟 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코너마다 흔하지 않은 음악으로 가득차 있다.

윈앤원픽쳐스 대표 영화배우 조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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