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알려 드릴까요…|국립도서관에 참고 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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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무엇을 알려 드릴까요?』누구나 알고 싶은 지식이 있으면 친절하게 응답해 주는 만물박사 국립도서관 참고 실이 7일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생긴「살아 있는 도서관」은 시정의 간단한 의문이나- 전문적인 논문을 쓰기 위한 참고서적문의 등 백과지식에 관하여 궁금한 일을 전화나 서신으로 물어 오면 바로 알아서 대답해 주거나 39만 권에 달하는 국립도서관의 풍부한 자료를 조사해서 답변해 준다.
이 참고 실은 앞으로 복사기를 마련, 문헌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복사「서비스」까지 할 예정인데 백과사전 편람도서목록 등 3만여 권이 정리되어 있다.
이 참고 실에 문의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23)5458이나「국립도서관 참고 실」로 문의하게 되어 있고「서비스」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8시까지. 원칙적으로 전화문의는 5분내에, 서면질의는 5일 안에 회답하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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