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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청결고추…농가 계약재배로 위생·안전 책임집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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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예천청결고추.

예천청결고추가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전통식품부문 aT사장상을 수상했다.

예천청결고추 영농조합법인은 고추의 주산지인 경상북도 예천에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고 차별화된 국내산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향후 FTA를 대비해 HACCP인증, 한국전통식품인증, 경북우수농산물인증을 획득했다. 또 국내산 고추 수출을 위해 국내유기가공인증 및 EU 등 국제유기가공인증까지 획득했다.

예천청결고추 영농법인의 종사자 평균연령은 38세다. 농산물 가공업체로서는 드물게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보다는 신뢰를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슬로건 아래 우수한 국내산 고추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26일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한국정밀 산업기술대회’에서 식량관리부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천청결고추는 현재 대형유통업체, 인터넷, TV홈쇼핑 등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또 유통판매전문 계열사인 ㈜정든사람들과 함께 학교급식시장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국내산 고춧가루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박성철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내산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3년 설립한 예천청결고추 영농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가공, 판매해 올해 50억원 매출을 올렸다. 법인은 모든 제품에 실량표시상품인 ‘K-마크’ 인증을 받아 실량 검사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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