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초청 농구 진행 엉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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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북20일AP동화】자유 중국 농구협회는 현재 대북에서 열리고있는 4개국의 5개「팀」초청 농구대회에 경기 진행 규칙하나 제대로 마련해 놓지 못했다 그 체육 기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다.
특히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지난 18일 밤 경기에서 한국과 자유중국이 비겼을 때 이번 대회는 친선이 목적이기 때문에 연장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협회 측에서는 이 밖에도「팀」의 순위를 결정하는 득점제 조차 준비해 놓지 않았다. 기자들이 무슨 방식을 채택했느냐고 묻자 협회에서는 자기들 좋을 대로하겠다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1차 「리그」가 20일 밤으로 끝나는데도 이날 하오까지 2차 「리그」전을 가치겠다는 말이 없다. 만일 가지게 된다해도 「필리핀」「팀」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즐기기 위해 23일 「마닐라」로 돌아갈 계획으로 있어 참가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런데 비공식 집계에 의하면 각국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승·무승부는 2점, 패는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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