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53만4천 톤 66년 비료 수급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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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총 규모 53만4천 톤(성분 톤)으로 된 66년도 비료수급계획을 확정 시켰다.
올해보다 약10%증인 4만9천 톤이나 증가 책정된 이 규모는 수요에 있어 질소질이 26만1천 톤, 인산질이 17만9천 톤, 가리질이 9만4천 톤으로 각각 되어있으며 시비총 면적은 4백44만 정보로 계상 하였다.
공급원은 충비와 호비 등 국내산으로 8만 톤의 요소와 나머지 45만4천 톤을 도입비료에 의존하는 것인데 도입재원별로 보면 ①AID자금3천6백50만 불로써 복합비료 전량을 ②KFX자금3천7백만 불로써 유안과 요소 중 국내산을 제외한 잔량을 각각 도입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올해보다 10%나 수요가 증가하게 된 것은 시비면적이 약 6만 정보나 늘어났으며 보리 배작 및 소맥 자급자족 계획 등으로 시비 량이 늘어났기 때문이고 또 평균 단당 시비량 역시 11킬로에서 12킬로로 1킬로를 증가시킨데 있다.
또 작물별 수요량은 수도 본답 용에 18만2천 톤, 맥류에 21만6천 톤, 특용작물에 8만7천 톤, 그리고 기타 작물에 4만9천 톤이 각각 배정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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