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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기도내 벼 생산량 400만석 넘을 듯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내 올 벼 수확량이 생산 목표치인 400만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道)는 25일 "벼 작황이 평년에 비해 좋고 일기도 순조로워 생산량이 올 목표치인 400만3천석을 넘어서 지난해 전체 생산량 404만8천석과 비슷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올 벼 생산량 목표치를 농경지 감소분 등을 감안, 낮게 설정했었다.

현재 벼 작황은 벼 이삭당 무게가 평년보다 무겁고 벼알수도 지난해보다는 다소 적지만 평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태풍피해도 없고 가을에 접어들면서 일기도 좋아 평년과 같은 풍년이 예상된다"며 "정확한 생산량 예측치는 다음달 초순이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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