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해외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중앙일보

입력

대구테크노파크(TTP)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본격화되고 있다.

24일 TTP에 따르면 최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와 상호교류협력을 위한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TTP의 보육 및 졸업업체, 기업지원협약업체 등이 웨이하이시가운영중인 `한.중 하이테크 인큐베이터''에 입주할 경우 1년동안 현지 건물을 무상으로 임차하고 2, 3년째에는 임대료의 40%만 내면 된다.

이들 업체는 중국정부의 외국기업 우대정책과 별도로 3년동안 사업세, 이자세,수입세, 재산세 등 지방세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TTP는 또 오는 11월말 일본 도야마(富山)현과 IT 및 BT 분야 지역 기업의 진출을 위한 교류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베이징(北京)의 실리콘 밸리인 중관춘(中關村)으로 부터 IT분야의 업체 추천을 의뢰받아 소개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해 지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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